지난 3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5 연세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FC KHT김희태이사장이 김운용국제스포츠지도자상을 받았다.

김희태이사장은 전 국가대표축구선수인 박지성선수를 잘 지도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증받아 이 날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는 럭비 국가대표인 김정민과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최지현이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을 받았다으며,  우수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이성구체육인상은 강정필 청량중 야구부 감독과 김도훈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 감독이 각 각 수상했다.

이 밖에 이경훈 광운대 교수는 우수교수상, 김진용(농구)과 천희정(쇼트트랙)이 우수학업선수로 뽑혔다. 또 지난 7월 계곡에서 2명의 조난자를 구조하고 사망한 고(故) 이혜경씨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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