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초등학교(교장 우상조)는 17일 교내 강당에서 '5,6학년 진로교육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명사초청 강연회는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됐으며 강연회에는 FC KHT김희태 이사장님과 8사단 16여단장 하성우 대령이 명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희태 이사장은 "자기가 좋아하는것, 소질이 있는것을 잘 개발해서 꿈을 키워나가자"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조언했다.
그리고 김 이사장은 "기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일동초를 졸업한 후 7년만에 국가대표선수가 됐다"며 "그때는 축구부라는게 따로 없었지만 일동초에서 운동을 좋아하고 열심히 했던것이 축구선수와 축구지도자가 된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일동초등학교 40회 졸업생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강연은 50년 후배인 90회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으로 김 이사장에게는 매우 뜻깊은 초청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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